youngcompany/강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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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entic Engineering — 간단 소개

2026 · 05 · 10

이 글은 How I work의 배경이 되는 아이디어를 간단히 소개한다.

AI가 제품 코드를 빠르게 만들 수 있는 시대가 됐다. 그 자체는 환영할 만한 변화지만, 하나의 어려움이 새로 생겼다. 다듬어지지 않은 아이디어가 너무 빠르게 코드가 되고, 그 코드가 사용자에게 전달될 때 의도가 흐려져 있는 일이 잦다.

Agentic Engineering은 이 거리를 좁히는 작업법이다. 코딩 에이전트가 빈틈을 임의로 채우지 않도록, 의도가 코드 표면까지 일관되게 이어지도록 만드는 일을 다룬다.

핵심 아이디어 — 종단과 횡단

제품이 사용자에게 보장하는 행동을 두 축으로 본다.

종단(longi) — 한 보장 항목이 위에서 아래로 지켜지는 세로 사슬. 사용자에게 무엇을 보장할지를 문서로 적고, 그 항목을 통과 조건으로 분해하고, 통과 조건이 실제 테스트로 묶이고, 테스트가 실제 코드의 행동을 검사한다. 종단은 이 사슬이 한 줄로 이어져 있는지를 본다.

횡단(cross) — 여러 기능을 가로지르는 공통 규칙. 모호한 표현 금지나 응답 길이 한도 같은 규칙은 한 기능에만 적용되는 것이 아니라 모든 관련 기능에 일관되게 적용되어야 한다. 한 곳에서만 지켜지면 사실상 운영되지 않는 것에 가깝다.

두 축이 한 격자 위에서 만나야 어떤 종류의 빈틈인지가 드러난다. 보장 항목이 코드까지 이어지지 못한 것인지, 항목은 이어졌지만 공통 규칙이 빠져 있는 것인지. 둘은 같은 미통과가 아니다.

사람의 권한, 에이전트의 작업

무엇을 사용자에게 보장할지를 정하는 일은 사람의 권한이다. 그것이 모호한 채로는 검증도 모호해진다. 에이전트는 보장 항목의 초안을 쓸 수 있고, 항목이 정해진 다음에는 그것을 코드까지 끌고 가는 작업을 도울 수 있다.

이 분리가 작업법의 토대다. 사람은 의도를 정밀하게 깎고, 에이전트는 그것을 코드 표면까지 일관되게 끌고 간다.

더 읽기

작업법의 전체 그림은 How I work에서 본다. 라이트하우스가 이 작업법의 표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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